광주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를 위한 '광주온에어스테이션 제1회 네트워킹데이'가 14일 광주CGI센터 소재 광주온에어스테이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온에어스테이션 시설 소개, 인스타그램 최신 동향 및 우수 콘텐츠 제작 사례 공유, 공간 활용 팁과 인공지능(AI) 툴 활용 콘텐츠 제작 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나준수 올댓솔루션 실장은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의 훌륭한 시설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감탄했다”며 “앞으로 이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더욱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뜨거운 열정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이 지역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은 광주CGI센터 기업동 3층에 위치한 공간으로, 초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 스튜디오, 호리즌 스튜디오, 편집실, 라운지, 강의실 등 최신 콘텐츠 제작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전문적인 촬영 및 제작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으로 전문적인 촬영 및 제작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광주온에어스테이션은 시민들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1~2회 콘텐츠 제작 팁을 공유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멤버십 가입 및 이용 관련 문의는 GICON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