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AI 교육을 위한 '어린이 로봇캠프'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원장 손웅희)이 최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인공지능(AI) 교육을 위한 '어린이 로봇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로봇캠프에는 9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로봇 교구를 활용한 코딩 교육과 AI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수준별 맞춤 교육을 위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교안 및 로봇 교구 활용을 통해 실생활과 접목해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최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로봇캠프'를 열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최근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로봇캠프'를 열었다.

아울러 '자녀 미래 교육'의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으며, 학부모들에게 디지털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손웅희 원장은 “참여 학생들이 로봇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로봇창의교육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로봇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