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가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거점 구축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AI 연구거점 구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해 3대 AI 강국(AI G3)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해,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 허브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포티투마루는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등과 함께 국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미국 스탠포드대, 뉴욕대, 캐나다 토론토대, 아랍에미리트(UAE) MBZUAI 등 해외 유수 AI 연구기관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뉴럴 스케일링 법칙 초월 연구 △로봇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 AI 국제공동연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AI 연구거점 개소식을 통해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고, 독립법인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대한민국 AI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AI 기술 연구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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