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은 시그니처리스 기반 안티랜섬웨어 'AppCheck Pro v3.0'을 출품했다.
3000종 이상 다양한 신종·변종 랜섬웨어의 행위 탐지부터 자동 복원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AppCheck Pro v3.0'은 시그니처리스 기반으로 파일의 의심스러운 변경과 정상적인 변경을 판단해 랜섬웨어를 탐지한다. 파일의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랜섬웨어 행위를 탐지한다.
의심스러운 변경이 판단되면 해당 파일을 대피소에서 실시간 백업하고, 디스크 용량 사용을 최소화한다. 파일이 백업된 대피소는 랜섬웨어 접근이 불가능하다.
AppCheck Pro는 랜섬웨어와 악성 프로그램으로 시스템 복원 기능을 무력화하고, 사전 차단 하는 시스템 위협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다. 필요 시점에 가상 파일을 만들어 빠르고 가볍게 탐지하는 고스트 탐지 기능도 탑재돼 랜섬웨어에 대응한다.
다른 PC에서 실행된 랜섬웨어가 네트워크 공유 폴더 내 파일을 훼손하면 원격지 PC의 IP를 차단해 확산을 방지한다.
랜섬웨어 탐지 시 대피소에 백업된 파일로 훼손된 보호 대상 파일을 자동으로 빠르게 복원하여 감염 이전의 상태로 되돌려주는 편리성도 제공한다.
일반적인 보안제품은 탐지를 위해 매일 데이터베이스(DB) 업데이트가 필요하지만 AppCheck Pro는 일일 단위의 업데이트 없이 신종·변종 랜섬웨어 행위 탐지가 가능하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장시간 대응할 수 있다.
웹 기반 인터페이스의 자체 '중앙 관리 솔루션'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AppCheck Pro는 개인 사용자부터 공공기관, 기업, 의료, 교육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중요 정보 자산을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안티바이러스 제품과 충돌하거나 성능 저하없이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호환성을 갖췄다.
올해 3월에는 일본 IT 인프라 서비스 'SOLTAGE'에서 안티랜섬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대형 유통사 오오츠카의 '타요레루 시리즈'에 정규 등록돼 일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일본의 거대 유통사와 추가 판매 계약을 통해 점유율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더불어 다른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