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단장 정진근)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에서 '제1회 강원지역 고교 지식재산 캠프'을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지식재산 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도 내 고등학교 재학생 24명이 참여했다.
강원대는 2023년 2월 특허청이 주관하는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 중점대학'에 선정, 올해 데이터·지식재산융합학과를 신설해 학교·대학·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지역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근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중점대학사업단장은 “강원대는 국가거점대학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고교와 협력을 확대하고 시의성 있는 지식재산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식재산 캠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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