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나 코리아(GAINA KOREA)가 그린 리모델링에 적합한 세라믹 도료를 국내에 수입 및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환경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공건축 그린 리모델링이 주목받고 있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켜 온실가스를 줄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과정에서 사용되는 건축재는 에너지 사용을 감소시키고 실내환경 조성에 소요되는 에너지를 줄이며 냉난방 효율을 증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지속 가능한 건축재로 세라믹 도료 '가이나'가 주목받고 있다. 가이나는 뛰어난 단열 기능을 통해 태양열의 적외선을 반사하고 실내로 유입되는 열을 차단해 여름철 실내 온도 상승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세라믹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외부의 열을 차단하고 내부의 온도 유출을 방지하여 냉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에 가이나를 시공한 이후 냉난방 효율이 크게 향상되어 사용되는 전력 소비량이 20% 감소해, 한화로 연간 약 650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아울러 유기용제 등의 위험물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수성도료로 알데히드류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방출하지 않아 공공건축 그린 리모델링의 목적에 부합하는 건축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더해 외부 환경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오랜 시간 기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가이나 코리아 관계자는 “'가이나' 세라믹 도료는 그린 리모델링에 최적화된 건축재로 공공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친환경 건축물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기능 세라믹 도료 '가이나'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이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품 가격 및 물성표 등 실제 도료 적용에 필요한 자료는 유선 문의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