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는 올 상반기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투자 운용자산(AUM) 증가분에서 핀트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핀트는 올해 상반기 국내 전체 RA 일임투자 AUM 증가분에서 99.7% 비중을 차지했다. 금융투자협회 공시 및 코스콤 RA 테스트베드센터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전체 RA 일임투자 AUM 증가액은 431억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430억6900만원(99.7%)이 핀트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만 총 7950명이 신규 RA 일임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체의 89.8%에 달하는 7140명이 핀트에서 투자를 시작했다.
핀트는 고객 니즈에 맞춰 발빠르게 다양한 투자 전략을 선보이고, 급변하는 투자 시장 속에서 지속 가능한 투자활동을 지원한 것이 고속 성장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핀트는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투자일임 AUM 약 1755억, 계약자 수 약 12만여명을 달성했다. 점유율로는 각각 58%와 80%에 달한다.
핀트는 호실적을 하반기 시행 예정인 RA 퇴직연금 일임 서비스까지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I 장기투자 운용에 대한 경험과 기술력, 독보적인 안정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퇴직연금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투자 시장에도 변화와 혁신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고 그 중심에 로보어드바이저 대표 서비스인 핀트가 있다”며 “AI 투자를 시작하는 많은 고객이 핀트를 믿고 선택한만큼 차별화된 금융 투자 서비스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