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베트남 SONA와 인적 자원 활용 MOU 체결

△박인수(사진 왼쪽)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과 Nguyen Duc Nam SONA 대표이사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박인수(사진 왼쪽)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이사장과 Nguyen Duc Nam SONA 대표이사가 MOU 체결 이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이사장 박인수)는 지난 15일 베트남 국제 인력 공급 및 무역 회사 SONA(Nguyen Duc Nam 대표이사)와 베트남 인적 자원 활용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인력 교류를 통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의 우수한 인력을 한국에 파견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특히,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산하 저널인뉴스, SONA 간의 협력으로 JsetCoin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ONA는 베트남 내에서 대규모 인력 교육을 담당하며, 새로운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JsetCoin의 저변을 확대하고 양국 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 베트남 SONA와 인적 자원 활용 MOU 체결

SONA는 베트남 노동부 산하의 직업교육 전문기관으로, 제조업, 건설업, 농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을 교육하고 해외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ONA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직무와 언어 교육을 제공해, 이들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베트남에서 교육과 훈련을 마친 인력을 한국의 산업 요구에 맞춰 선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SONA는 파견된 근로자들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법률적 지원을 제공하고, 귀국 후 재정착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크리에이터진흥협회는 한국 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특정 기술 인력의 파견 요청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