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데뷔 첫 로코서 설렘진가 발휘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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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이 데뷔 11년만의 첫 로코 서막부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가득 안겼다.

지난 17~1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는 젋은 건축사 엄친아 '최승효'(정해인 분)와 소꿉친구인 '배석류'(정소민 분)의 첫 호흡이 펼쳐졌다.



틱틱 거리면서도 배석류를 도와주고 주변을 맴도는 최승효의 모습은 작품의 따뜻한 로코기운을 상징하는 듯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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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을 기억하는 팬들은 물론, 'D.P.', '커넥트' 시리즈 등으로 그를 알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정해인의 스윗한 로코감각들을 각인시키는 바가 되고 있다.

정해인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제대로 하는 것은 처음인데,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었지만, 도움을 많이 받아 함께 어우러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다.

한편 tvN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