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는 후원선수 이수민(청양 청신여중 3학년) 학생이 제1회 백제CC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 주관으로 백제CC에서 열렸고, 이 선수가 최종 합계 140타로 2위와 1타 차로 우승했다. 중·고등부 통합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 선수는 골프를 시작한 해부터 현재까지 충남대표 선수로 선발돼 6년간 전국대회에 출전 중이며, 올해 충남골프협회 주관 제25회 충청남도지사배 골프대회, 충청남도협회장배 골프대회, 충남학생선수권 골프대회 겸 제52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여중부 1위를 모두 휩쓴 바 있다.
금성백조는 문화체육 발전을 위해 유소년 골프 인재를 육성하고자 2021년부터 이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0만원 이상 현재까지 9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충청남도 인재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며 충청남도 인재육성 장학금 5000만원, 청양사랑 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원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금성백조는 청양군 골프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원에 27홀 규모로 진행 중이며, 2026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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