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레전드 K팝 음악인들이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첫 시작에 협력한다.
19일 KGMA 조직위원회 측은 최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사일정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곽혜은 공동조직위원장 겸 이데일리M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인 작곡가 주영훈, 심사위원장인 프로듀서 김형석과 가수 박학기, 가수 겸 대경대 교수 소찬휘, 평론가 정덕현, 소방차 출신 정원관, H.O.T. 멤버 토니안, 노이즈 출신 홍종구 등이 참석,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11월 행사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점이다. 특히 발대식에 참여한 인원들은 물론 가수 이승철과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가수 겸 호원대 교수 정원영,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작사가 양재선 등의 심사위원 참여로 시상식의 상징성을 높인 바가 돋보인다.
한편 'KGMA'는 오는 11월16~17일 양일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