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추석 앞두고 롯데GRS 버거·커피 상품권 특판

〈사진=롯데온〉
〈사진=롯데온〉

롯데온은 오는 9월 8일까지 롯데리아, 앤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지류 상품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환권은 실제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류 상품권 형태다. 10장 가격을 지불하면 2장이 덤으로 증정된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 7% 할인 혜택이 적용돼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해당 교환권들은 실제로 전국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해 자유롭게 상품을 변경할 수 있다. 행사는 3주 간 계속된다.

롯데온은 최근 그룹 계열사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매달 롯데 계열사 인기 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월간롯데' 연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그룹 자산을 최대로 연결한 '롯데온(ON)세상' 연중 행사도 개최했다. 롯데온세상은 하반기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티몬, 위메프 사태로 상품권 관련 고객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롯데가 자체적으로 발행하고 유통하는 상품권인 만큼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