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아이, 정품 인증 솔루션 '트러스트라벨' 출시

'트러스트라벨(TrustLabel)'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선 제품 정품 여부와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보이스아이 제공)
'트러스트라벨(TrustLabel)'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선 제품 정품 여부와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보이스아이 제공)

SGA솔루션즈 자회사 보이스아이가 '디지털 증지' 적용 기술을 활용한 정품 인증 솔루션 '트러스트라벨(TrustLabel)'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트러스트라벨은 보이스아이의 2차원 고밀도 바코드 기술과 한국조폐공사가 공동 연구한 디지털 증지의 물리적 보안 기술이 적용된 정품 인증 솔루션이다. 트러스트라벨엔 미세문자, 색변환잠상, 립컷(파괴형 라벨)과 같은 물리적 보안 요소와 디지털 보안 라벨 '디보 코드(DIVO Code)'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

트러스트라벨은 지폐에서 사용되는 물리적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는 게 특징이다. 온·오프라인에서 정품 인증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인증 방법을 적용해 다각적인 인증 방식을 제공한다. 제품 정보, 물류 추적, 기업 홍보 등 다양한 응용도 가능하다.

트러스트라벨 전용 앱은 △DIVO Code 인식 △제품 정품 여부 확인 △상세 정보 확인 △제품 정보 음성 출력 △제품 정보 다국어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정권성 보이스아이 대표는 “트러스트라벨은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인 도구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품 이슈로 고민하는 다양한 기업의 상품 라벨과 의약품 오용을 막는 의약품 라벨, 지류 상품권,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증명 라벨 등 많은 분야에 트러스트라벨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