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강희가 케이플러스로의 복귀와 함께 멀티테이너 행보를 본격화한다.
20일 케이플러스 측은 배우 강희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희는 2011년 모델로 데뷔, 각종 런웨이와 패션 광고, 하이엔드 브랜드 캠페인까지 톱커리어를 달성한 이후 배우로 변신, 2018년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 웹드라마 '겨울 지나 벚꽃', '또 한번 엔딩' 등 연기행보를 펼친 인물이다.
최근에는 지난해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2023 스타트아트페어', '2023 서울 아트쇼' 등 예술계 활약을 펼쳤다.
강희는 모델 데뷔 토대였던 케이플러스로의 복귀와 함께, 현재까지의 다양한 활동들을 더욱 과감하게 펼칠 계획이다.
강희는 “모델 시절부터 쭉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케이플러스와 다시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매력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배우로 찾아뵐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이플러스는 최근 합류한 강희를 비롯, 배윤영, 이승찬, 엘리스 등 정상급 모델뿐만 아니라 배우 박형섭과 유지애, 그리고 '솔로지옥' 출연자 이진석, 박세정 등 다양한 연예계 인재들이 소속돼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