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린은 1996년에 설립된 환경 전문기업이다. 수질 및 대기분야의 첨단환경기술 개발 활동과 함께 투명한 기업경영과 최고의 인재양성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이 회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후·환경 산업 전문 전시회 '2024년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 2024'에 참가해 수질오염방지시설 진단과 설계, 시공을 비롯해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기술과 제품을 홍보한다.
동부그린의 사업분야 가운데 수질분야는 오폐수배출시설 관리대행과 수질오염방지시설 진단·설계·시공, 수질 원격감시스템(TMS) 관리, 수질분석 등이다. 대기분야는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 대행, 대기오염방지시설 진단·설계·시공, 대기 측정 분석, 대기 TMS 관리 등이며 폐기물재활용업 사업계획서 작정 및 허가신청을 비롯해 악취배출시설 설치 운영신고, 가축분뇨 배출시설 신고대행 등 환경컨설팅도 제공한다.
화공약품으로 용수에 포함된 현탁 고형물을 응집제로 침전시켜 제거할 때 최적의 응집 조건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시험 방법인 자 테스트(Jar Test), 약품선정 및 케미탈 납품 등을 담당한다.
한편, 'KEET 2024'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한다. 기존 광주를 대표하던 '신재생 에너지(SWEET FAIR)'와 '기후환경산업전(ICEF)' 등 2개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전 세계 30개국 265개사 600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 및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