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맥 본사 전경.](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8/20/news-p.v1.20240820.ccbc82459a7745f2a1f356372d07c2c0_P1.png)
인터맥은 2003년 창립 이래 공장 자동화, 풍력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기간 산업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정보기술(IT) 및 ESS 분야에 집중 투자해 2030년 최고의 에너지 시스템 통합(SI)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후·환경 산업 전문 전시회 '2024년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Korea Environment & Energy Trade Fair) 2024'에서 ESS 및 배전반, 전기 자동제어반, 풍력 기자재 등을 선보인다.
인터맥의 ESS 솔루션은 에너지 저장 및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신재생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성능을 극대화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기설계 및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설계로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 모듈형 ESS솔루션, 하이브리드 ESS시스템 등 생산하고 있다. 현재 전기설계 및 구조설계, 소프트웨어 설계를 통해 태양광 발전사업, 소수력 발전사업도 진행중이다.
인터맥은 풍력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풍력 기자재 공급 및 유지 보수 사이트 등도 소개한다. 부유식 해상풍력 도입으로 풍력 기자재 공급 및 유지 보수 시장의 확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최근에는 폐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승강장의 에너지사용량 등의 데이터를 축적해 인공지능(AI) 시스템까지 적용, 각 승강장마다 사용실정에 맞게 자동 관리하는 폐배터리 활용 스마트 승강장을 개발했다.
![인터맥 로고.](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08/20/news-p.v1.20240820.bf2a809b8d274e1d86a68b9cb270890b_P1.png)
한편, 'KEET 2024'는 광주시와 전라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코트라(KOTRA), 한국에너지공단,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한다. 기존 광주를 대표하던 '신재생 에너지(SWEET FAIR)'와 '기후환경산업전(ICEF)' 등 2개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한다.
전 세계 30개국 265개사 600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네트워크 형성 및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