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코리아 핀테크 위크서 'AI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선보인다

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대표 최종원)은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상 징후에 신속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머신러닝 기반 AI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회사 전자지급결제(PG)서비스에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모든 거래 내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거래량 이상 증감, 오류 등 이상 거래 발생 시 즉시 알림을 보낸다.

헥토파이낸셜은 오는 27일 열리는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계열사 '큐오피스'와 이같은 AI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큐오피스는 품질관리, 모니터링 등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결제 프로세스 속 AI 매니징과의 만남'을 주제로 머신러닝 기반 AI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AI MON(몬)' △챗GPT4를 활용한 고객 심층 인터뷰(IDI) 분석 서비스 'SmartQ(스마트큐)' 등 AI 활용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AI MON'은 거래 데이터를 학습한 AI 서버가 결제 트래픽을 분석해 이상 거래를 탐지하는 모니터링 서비스다. 'SmartQ(스마트큐)'는 심층 인터뷰 분석과 요약에 특화된 서비스로, 심층 인터뷰(IDI)에 참석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분석해 사전에 학습된 카테고리별로 내용을 요약 정리한다.

정우성 헥토파이낸셜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통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금융 솔루션을 소개하고, 가맹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