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는 2024년 상반기에 하이웍스 신규 고객사 수가 작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매출도 15% 성장했다. 지난 6월 기준 '하이웍스' 모바일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150만건을 돌파했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대표 김홍국)가 그룹웨어 '하이웍스'의 2024년 상반기 성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올 상반기 중 회계, 업무관리 등 신규 기능을 출시하며 하이웍스를 올인원 업무 솔루션으로 확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또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에버, 토스랩의 잔디 등 다양한 업무 툴과 제휴를 맺으며 업무 편의성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자결재, 근무관리 등 하이웍스 모바일 앱의 주요 기능을 개편하면서, 앱 사용성을 제고한 점도 다운로드 수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이정환 가비아 하이웍스사업팀 이사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기능들로 고객과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비아 하이웍스는 전자결재, 기업메일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그룹웨어다. 주 52시간 근무관리, 전자계약, 연차 촉진 등 인사관리 기능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관리, 거래처 관리 등 회계 기능을 제공해 관리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메신저, 업무 관리 등 협업 기능도 있어 업무 환경을 고도화하고 싶은 많은 기업이 도입해 사용 중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전년 동기 대비 신규 고객사 매출 15% 성장...앱 누적 다운로드 수 15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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