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자동차 제조기업 루타스(대표 허성만)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자사의 전기차 기반 캠피카 '루타(RUTA)40'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RUTA40'은 15인승 대형 RV 순수 전기차량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한 순수 전기기반 캠퍼밴이다. 106kWh 대용량 배터리에서 6㎾의 인버터를 통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고가 캠핑용 보조배터리나 발전기를 따로 가지고 다니지 않고도 올여름 폭염을 거뜬히 견뎌내고 있다.
에어컨(냉·온풍)과 가정용 인덕션, 전자레인지와 아웃도어 생활 중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거의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다인승 차량을 베이스로 한 만큼 성인이 일어선 채로 움직임이 가능한 개방감과 편리함도 함께 추구했다.
폭우 등 우천 시에도 풍부한 전기에너지로 쾌적한 야외 일상을 즐기도록 설계했다. 친환경 캠핑 마니아들은 물론 친환경 캠핑 환경을 추구하는 고품격 자연주의 캠퍼밴 마니아에게 최적의 차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더 깊숙이 그리고 더 멀리 떠나고 싶은 여행자들의 폐부에 감춰진 버킷 리스트의 로망을 이뤄줄 RUTA40을 만날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