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은 집중호우 피해로 피해를 입은 충북 옥천군, 전북 익산시 등 8개 지자체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450만원 상당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제일사료, 한국환경공단, 엔에스쇼핑, 현대오토에버 등 총 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1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8500만원을 지원한 제일사료는 이번에도 1억8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각 지자체와 협의해 국산 농수산물을 활용한 즉석식품 꾸러미 총 1325상자, 농촌사랑상품권 1억2200만원이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도움을 주신 기업 및 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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