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년의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전공 지식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고자 대학에 입학하였고 우연치 않게 4회 전자신문 CAD 경진대회를 접하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광주 대표 선수로 CAD직종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갈 만큼 물체를 투상하고 설계하는 능력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8년간 해왔던 AUTO CAD를 잠시 뒤로한채 가볍고 효율적인 Gstar CAD를 활용해 대회를 치르게 됐습니다.
무조건 수상할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경진대회에 임했지만,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수상에 이름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결과는 저에게 큰 충격이었지만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끊임없이 실습과 연습, 교수님의 피드백을 받으며 차근차근 준비했고 심기일전해 이번 5회 전자신문 CAD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면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다고 자신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주신 기계과 교수님과 항상 응원해 주는 동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