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인수에 따라 이정환 대표이사와 박상욱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규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중고차 플랫폼 오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를 지내며 적자였던 회사를 중고차 업계 규모 2위, 영업이익률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기업전략 전문가다.
박 신임 CFO는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삼일회계법인 등에서 재무 분야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날 이 대표는 SK렌터카 임직원을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열고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차량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해 SK렌터카를 '업계 선도 카라이프 매니지먼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친화적 모빌리티 서비스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기간과 조건으로 렌털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 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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