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은 창의씨앤알(대표 유인탁)과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조미료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창의씨앤알은 2019년 설립해 250여 종의 제품을 개발한 식품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면역 및 건강식품 산업의 신소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글로벌 e-커머스 시장에도 적극 참여하여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 이전한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조미료 제조방법 특허는 천연 원료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입자별로 혼합해 건강증진 조미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항산화 원료로 선정된 표고버섯, 함초, 다시마, 양파는 전남의 대표적인 특산자원이다.
유인탁 창의씨앤알 대표는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제공하는 우수한 항산화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건강식품을 개발하겠다”며 “전남바이오진흥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확산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협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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