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 대상으로 이심(eSIM) 기반 데이터 로밍 플랫폼 '유심사'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휴대폰 데이터 걱정 없이 이심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심은 심 카드를 교체 없이 휴대폰에 내장된 칩에 정보를 다운로드 받으면 국내 통신사 통화 및 메시지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프로모션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 가입 고객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 앱에 접속한 뒤, 앱 하단 혜택 카테고리에서 할인 쿠폰 배너를 누르면 된다. 이후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유심사 플랫폼에서 적용하면 된다.
유심사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 제공 기업 가제트코리아가 운영하는 서비스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 통신망을 1분 이내 원격 개통할 수 있는 이심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유심사에서 이심 구매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추진하려 한다”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 애큐온저축은행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금융뿐 아니라 비금융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