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이 오는 9월 단독 다큐영화와 함께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첫 비하인드를 공유한다.
하이브와 빅히트뮤직, CGV 측은 지난 21일 밤 공식채널을 통해 정국 솔로다큐 'JUNG KOOK: I AM STILL'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 오는 9월18일 개봉을 예고했다.
메인 트레일러는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에 위치한 TSX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친 게릴라 공연부터 'Seven (feat. Latto)', 'Standing Next to You' 등 롱런히트곡들의 비하인드와 팬쇼케이스 등 8개월간의 솔로행보 비하인드들을 단편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이런 성과들을 보면서 자신감도 얻고 그 과정 자체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가보려고 합니다”라며 다짐하는 모습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 막내에서 솔로뮤지션으로서도 영역을 다지기 위한 그의 의지와 함께, 그를 솔직하게 보여줄 다큐물의 매력을 짐작케 한다.
정국은 영상 말미에 “항상 이야기하잖아요. 아미들 덕분에 기 산다고. 역시 팬들이 있어야 재밌지”라고 아미(ARMY.팬덤명)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JUNG KOOK: I AM STILL'은 오는 9월 18일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된다. 이어 10월 4일에는 일본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