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 이하 충남TP)는 22일 본원에서 디지털산업을 주도하는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충남 디지털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엔 충남TP와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지역의 5개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국립공주대 △건양대)과 3개 기업협회(△충남ICT융합산업협회 △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 △충남산업단지경영자협회)가 참석했다.
충남TP는 이를 통해 산·학·관 간의 핵심 기능 발굴과 기능 간 연계 추진으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디지털 기술을 확산한다.
서규석 충남TP 원장은 “디지털산업 육성과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충남TP, 충남경제진흥원, 지역대학 SW 중심대학사업단과 협력해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정착,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 원장은 “지역과 더불어 디지털산업의 인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실에서 경제진흥원의 인력 양성사업을 통한 혁신성장 인력보급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디지털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과 지역 정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남지역 기업협회도 “지역인재가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언급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