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바이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 비엔날레 '호모파베르 2024'에서 자사 홍보에 처음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호모파베르 2024는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인생의 여정 : The Journey Life'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50개국 800여 명의 공예작가들이 참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니바이오는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19명의 한국 공예작가를 후원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흙과 나무, 실, 철 등 다양한 소재를 손끝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을 세계에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이니바이오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장인 정신이라면 빠지지 않는 민족으로서 그 뜻에 적극 동참한 것이다.
이니바이오는 지난해 8월 국내 기업으로는 5번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보튤리눔 톡신 '이니보'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기세 이니바이오 대표는 “앞으로도 아름다움의 가치를 보존하고 승화시키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낼 예정”이라며 “작가들의 손길에서 예술품이 탄생하듯 완벽한 보툴리눔 톡신으로 아름다움을 완성시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바이오의 보튤리눔 톡신 '이니보'는 오는 10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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