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임채승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서울특별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임채승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6시간이 소요됐던 코로나19 검출 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시키는 코로나19 고속다중분자진단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다양한 질병 진단을 위한 시약 및 칩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임 교수는 서울시 고령자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서울특별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임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