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대외수상과 함께 한류대세로서의 재도약을 입증했다.
23일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이 최근 개최된 '2024 K-엑스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K-엑스포'는 한 해 동안 K-컬처 전파와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이다.
김수현은 tvN 역대 시청률 1위(최종화 24.9%), 방영 당시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TOP 10 1위, 15주 연속 TOP 10 등을 기록한 '눈물의 여왕' 속 남주인공 백현우 연기로 한류대세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수현은 수상 직후 “올해는 정말 좋은 작품을 만나 큰 사랑과 귀중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 '눈물의 여왕' 팀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항상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수현은 최근 아시아권을 배경으로 약 10년 만의 팬미팅 투어 'EYES ON YOU'를 진행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