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한국보육진흥원,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 '옐로카드' 1만1500개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옐로카드는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보행 중 시인성을 9배 가량 개선하는 용품이다. 어린이 교통사고 상당수가 보행 과정에 시인성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한 용품이다. 스웨덴을 비롯해 유럽 국가에서는 어린이 반사용품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볼보는 올해 서울강남경찰서와 서울동작경찰서에 각각 옐로카드 3300개, 5000개를 제작해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 규모를 확대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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