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이 최근 물가 상승과 에너지 관리·운영 비용 절감에 대한 관심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와 키오스크 도입이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 규모는 연평균 8.49% 성장 추세로, 2029년에는 38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어드밴텍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터치스크린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운영하기 위한 하드웨어 솔루션 및 보안,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어드밴텍의 대표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은 19㎜ 초소형 사이니지 플레이어 'DS-085'와 고성능 디지털 사이니지 플레이어 'DS-410' 2종이다.
DS-085은 인텔 Tiger Lake UP3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 기능을 통해 선명한 이미지와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두께는 19㎜로 작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USB 및 HDMI 포트를 통한 다양한 외부 장치와 연결할 수 있고 이더넷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연결로 콘텐츠 관리가 용이하다. 매장 내 광고 및 고객 안내, 공항과 기차역의 정보 제공, 환자 안내 시스템, 식당의 디지털 메뉴판 등에 최적화했다.
DS-410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 4K 해상도를 지원하여 선명한 이미지와 비디오 재생이 가능하다. USB·HDMI 포트를 통해 다양한 외부 장치와 연결할 수 있으며, 이더넷과 와이파이를 통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교육기관, 금융 서비스, 관광 명소 정보 제공, 스포츠 경기장, 레스토랑 디지털 메뉴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어드밴텍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은 기업의 효율성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도록 다양한 산업의 요구에 맞는 기술을 제공한다”라며 “고물가 시대 및 비대면 서비스 증가 추세에 대응해 앞으로도 기술 투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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