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니엄이 포브스가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공동 발표한 '포브스 2024 클라우드 100'에 20위로 이름을 올렸다. 태니엄은 2015년 이후 9년 연속 명단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태니엄 플랫폼은 실시간 제어와 가시성을 통해 정보기술(IT) 운영·보안 팀을 통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글로벌 클라우드 엔드포인트의 실시간 변화를 분석해 IT 환경 내 엔드포인트에서 필요한 변경 사항을 권장하고 자동화한다.
알렉스 콘라드(Alex Konrad) 포브스 100 편집장은 “포브스 클라우드 100 리스트는 9년 동안 인공지능(AI)에서 업무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보안 부문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업을 발굴해 왔다”며 “올해 리스트는 수익, 가치 평가와 성장을 통해 역사적인 수준의 기업공개(IPO) 성공을 이뤄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그룹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스티브 다헵(Steve Daheb) 태니엄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증가하는 복잡성과 위험으로부터 보안 의지가 강한 조직을 보호하고, 디지털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태니엄 클라우드로 통합엔드포인트관리(XEM) 플랫폼에 대한 액세스를 확대해, 다양한 규모의 조직이 비즈니스 환경을 관리·보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엔드포인트관리(AEM) 도입으로 일상 작업을 자동화하고 위협 대응을 간소화하며, 맞춤 정보와 AI 기반 인사이트, 운영을 위한 최적의 추천 액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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