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26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 공직자 및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최신 이슈 △AI 공공분야 적용 등 강의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가 △생성형 AI 트렌드 △AI 산업동향 및 이슈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2부에서는 강현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장이 △정부의 AI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AI 지자체 활용 예시 △AI 도입 절차 및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는 직원들의 AI의 기초 및 이해도를 높여 AI 기술 공공서비스 활용 사례를 통해 화성형 AI 행정서비스 발굴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은 AI 전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성시 직원의 AI 이해도를 제고해 시민을 위한 AI 기반 행정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4월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AI전략과를 신설했으며 7월 본격적인 AI 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AI 기반 미래사회에 선도적 역할을 나섰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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