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를 앞두고 국내외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
프리즈 서울 2024는 다음달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예고 영상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인천 국제공항 제1, 2 여객터미널 등 국내 6곳뿐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해외 랜드마크 2곳에서도 함께 공개됐다.
영상은 수묵 추상화의 거장 고 서세옥 화백의 작품 '행인'을 장남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담았다.
LG전자는 프리즈 서울에서 예고 영상 속 미디어아트를 비롯, 서세옥 화백의 대표작을 서도호 미술가가 재해석해 'LG 투명 올레드 TV'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차남인 서을호 건축가는 전체 전시공간의 연출을 맡아 투명한 스크린을 통해 색다른 입체감을 선사한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