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동제작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의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상영과 함께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다.
27일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사이심전심과 공동 제작한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가 오는 10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선정,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는 특별한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주류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섹션이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감독 전선영, 제공 쏠레어파트너스, 제작 영화사이심전심·사람엔터테인먼트·㈜원픽쳐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죽음을 계기로 재회하게 된 범인과 형사의 복잡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로 살인사건이 파헤쳐질수록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영화로, 김민하·최희서가 주연을 맡았다.
'폭로: 눈을 감은 아이'의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선정은 해당 작품의 글로벌 첫 공개 성격과 함께, 영화 '데드맨',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MBC '밤에 피는 꽃' 등 자체·공동제작과 아티스트-팬소통 플랫폼 '사람엔터 스테이지' 오픈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중인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향한 관심도를 새롭게 하는 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소영 사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폭로: 눈을 감은 아이'는 재회한 범인과 형사 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그에 대한 인물들의 감정선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면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에 선정되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관객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