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가 2024학년도 2학기 개강에 앞서 지난 24일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숭실사이버대는 '꿈을 향한 업그레이드'를 슬로건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1,2차 모집을 실시했으며, 1차와 2차 합격자 모두 동일한 학사 일정과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숭실사이버대는 입학장학 및 특별장학, 성적장학, 산업체위탁, 군위탁장학, 장애인장학, 농어촌특별장학 및 교역자 장학, 지역구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합격자가 개인소득 8분위 내 해당한다면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산업체위탁 전형의 경우, 올해부터 50%의 학비감면 혜택이 공통으로 제공되며,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에 맞게 목사와 선교사, 전도사, 강도사 등을 위한 교역자 전형 역시 매 학기 50%의 학비가 감면된다. 교역자의 가족 및 배우자는 40%, 목사 추천 교인은 30%의 장학 혜택이 별도로 제공된다.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은 입학 축사를 통해 “온라인 대학이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고 어렵더라도 대학 임직원들을 믿고 학업에 열중해주시길 바라며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의 건학이념 '진리'와 '봉사'는 우리나라와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러한 건학이념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재학기간동안 이를 훈련하는 기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숭실사이버대는 100%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무료 청강이 가능한 '평생 무료 청강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증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재학생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국내외 문화탐방 및 문화산책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올해 설립 27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전략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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