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가 경기대 원격교육원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경기대 원격교육원은 교육부 평가인정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훈련기관으로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학점은행제 원격교육 시스템의 원활한 접속 환경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원격교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이노그리드는 원격교육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과 유지관리, 장애 지원 등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먼저 이노그리드는 경기대 원격교육원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운영하던 시스템을 분석·설계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전북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313개의 설계와 클라우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화성시,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 울산항만공사, 한식진흥원 등의 클라우드 전환·인프라 운영 업무를 수행 중이다.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된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를 통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한다.
작년 6월에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경북도청, 경남교육청, 농촌진흥청, 카이스트 등 많은 기관이 제로 스퀘어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그동안 쌓아 온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대의 지속적인 클라우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