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태국 유통사에 통증 치료기기 공급

리메드는 태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벨레누스 메드'에 통증 치료기기 '살루스 탈렌트 프로' 등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벨레누스 메드는 태국 현지 의사가 설립한 의료기기 유통업체로, 프랜차이즈 클리닉도 소유하고 있다. 리메드는 태국 내 기존 유통 협력사인 '메타'에 이어 이번에 추가 유통망을 확보했다.

리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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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리메드는 벨레누스 메드에 통증 치료기기 살루스 탈렌트 프로, 탈렌트 에이와 함께 RSWT 충격파 솔루션을 공급한다. 내달부터 3개년에 걸쳐 공급될 예정이며, 규모는 올해 상반기 매출의 40%가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근용 리메드 대표는 “태국에서 추가 대리점을 확보한 것은 통증 시장에 대한 자기장 치료 효능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이번 계약을 통해 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장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로 삼아 매출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