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뉴이프가 충청남도 예산군과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 운영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달부터 대교뉴이프는 5개월간 예산군 치매 안심마을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가 가정에 방문해 인지 강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 사업 발굴 공모에 선정된 민-관 협력형 사업모델로서 치매 조기 발굴, 예방,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교뉴이프 방문 인지 강화서비스는 전문 의료진, 작업치료사와 함께 개발한 치매 예방 교구와 교재로 구성된 '브레인 트레이닝 키트'를 활용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교사가 주 1회 30분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기능 집중 훈련과 정서적 안정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2022년부터 전국 여러 지차체와 함께 인지능력 강화를 통한 치매 예방 사업을 다양한 모델로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