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스트리머 1만4000명…일자리 창출 기여

〈자료 SOOP〉
〈자료 SOOP〉

SOOP이 아프리카TV 플랫폼으로 활동하는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SOOP이 공개한 IR BOOK에 따르면, SOOP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를 나타내는 액티브 스트리머의 숫자는 약 1만4000명에 달했다. 이는 많은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 플랫폼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유저들과 공유하는 새 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됐다는 것을 보여준다.

SOOP은 그동안 신입 스트리머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쳤다. 지난 1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지난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돌파하며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SOOP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BJ와 스트리머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많은 사람들이 콘텐츠 제작으로 새 직업을 찾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제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 기여 활동으로 긍정적인 변화도 주도하고 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와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은 BJ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 세대 게이머에게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아프리카TV 플랫폼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