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를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오 선수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4대 국제 펜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펜싱의 간판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인 신차다.
르노코리아는 “오상욱 선수의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가 그랑 콜레오스 이미지와 닮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오 선수는 “그랑 콜레오스를 접했을 때 차량이 주는 안정감과 세련된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앰버서더로 활약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내달 6일 E-Tech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