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법률 서비스 '헬프미'는 올해 2분기 고객사가 7만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헬프미에 따르면 창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됨에 따라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초기 법인은 법인 설립부터 주주 관리, 문서 작성, 인사 관리 등 다양한 업무에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AI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법인등기 헬프미'는 PC 한 대로 법인 설립이 가능한 온라인 법인설립 서비스로, IT기술을 활용해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3일만에도 법인설립이 가능하다. 덕분에 서비스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었으며, 수수료도 2021년 기준 21만 9000원에서 최근 19만 9000원으로 인하했다.
헬프미 관계자는 “자본이 적고 업무 시간이 촉박한 창업 초기 기업이 설립비용을 절감하고 신속하게 법인설립등기를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숨은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효연 헬프미 대표는 “앞으로도 창업가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원조 AI 법률서비스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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