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구로병원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와 '스타트업 컨설팅 & IR 데모데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실험실에 입주한 기업 성장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델토이드, 메디아이오티, 미라벨소프트, 보이노시스, 블루비커, SYM헬스케어, 제이에스메드, 헬스클라우드 총 8개 기업이 선정증서를 받게 됐다.
이날 오레인테이션에서는 △기업별 컨설팅 △1대1 IR코칭 △네트워킹 △교육 △IR 데모데이 △투자유치 연계 등 기업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조금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이번 IR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실히 계획하고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투자연계 등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12개 과제, 정밀의료 부분 5개, 신약개발 7개 총 3개 분야 24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