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벤처기업 리아드코퍼레이션(이하 리아드)은 글로벌 호텔과 여행사 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플랫폼 '리아(RIA)'의 국내 호텔단체예약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리아(RIA)는 론칭과 동시에 그루지아 단체 고객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 개의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범 운영 중이며, 현재 무료로 회원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리아드 관계자는 “리아는 기존의 이메일이나 전화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되던 호텔 단체 예약 업무를 디지털화해 평균 3일이 걸리던 작업을 리아 플랫폼 내에서 클릭 한번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조건의 투숙객을 위한 맞춤형 AI 주문서를 작성하며, 전세계 연계된 호텔 중 가장 적합한 호텔을 자동으로 매칭하여 견적을 요청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객실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리아의 서비스는 현재 국내외 호텔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까지는 글로벌 단체 항공 예약, 단체 여행 투어, 가이드 및 액티비티 예약 등 다양한 여행 부속 서비스를 여행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주 리아드의 대표는 “향후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적용해 더욱 뛰어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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