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투자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 후원을 통해 PET(플라스틱) 순환경제 혁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임팩트를 창출할 혁신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것으로, 페트병 수거를 포함한 PET 순환경제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플라스틱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사업의 신청 대상은 PET 순환경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통해 총 4억원 규모 무이자 융자사업을 지원해 순환경제 임팩트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이외에도 자금 조달, 네트워크,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업 스케일업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후원으로 국내 순환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스케일업을 지원할 프로그램이 탄생해 기쁘다”면서 “이들이 친환경 기술을 통해 환경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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