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아티스트 박재범이 '랩:퍼블릭'이 지닌 신선한 형식을 강조, 프로그램 MC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30일 티빙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 MC로 나서는 아티스트 박재범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랩으로 건설하는 단 하나의 사회, Reset society New beginning”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자욱한 안개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박재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랩을 하는 사람들'이자 '래퍼들의 리퍼블릭(공화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펼쳐질 새로운 차원의 힙합 서바이벌과 이를 리드할 박재범의 면면을 짐작케 한다.
박재범은 “힙합 음악과 문화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으로서 오랜만에 나오는 규모감 있는 새로운 힙합 콘텐츠가 반가웠다. 씬을 이끌어가는 래퍼들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만들고 얻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재범은 “'랩:퍼블릭'은 기존 힙합 프로그램들과 완전히 다른 형식의 콘텐츠”라면서 “처음 보는 신선한 미션들, 래퍼들이 몰입하여 즐기는 모습이 굉장히 뜨겁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예능 '랩:퍼블릭'(연출 최효진·정우영, 작가 조근애, 제공 티빙, 제작 CJ ENM)은 오는 10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