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지원해 소상공인 상생 노력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머니 및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신용·체크카드 결제 모두 해당된다.
카카오페이는 2020년부터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수수료 지원 및 인하 노력을 지속해 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오프라인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매출액 규모에 관계없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했고, 2021년 5월에는 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카드사 수준으로 낮추는 등 상생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을 결정했다”며 “중요한 파트너인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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