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0%까지 부실채무 감면”…중진공,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 실시

“최대 70%까지 부실채무 감면”…중진공,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 실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부실채무자 신용회복과 재기지원을 돕기 위한 '부실채무자 채무조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채무조정 대상은 경영난으로 인해 휴·폐업 등 사업을 정리했으나, 채무 상환의지가 있는 장기연체 채무자(약정해지 채무자)다. 부실채무에 대해 △채무감면 △분할상환 신규 약정 △일부 상환 시 연체정보 해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기존과 다르게 사회적 취약계층과 일시상환 의지가 있는 채무자를 대상으로 감면의 폭을 확대 적용해 부실채무자 상환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9월 캠페인'은 올해 마지막 캠페인으로, 이달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지원대상이나 요건 확인 등 자세한 상담은 중진공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