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하고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알리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추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우체국 쇼핑몰 내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관에 입점한 1만156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특히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의 제품을 상단에 노출하여 농업회사법인의 경영 안정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전국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매장 내 조성한 농촌융복합 안테나숍 및 비욘드팜 78개소를 통해서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제품은 농업인과 농촌 소재 기업이 지역의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라면서 “품질도 우수하고 믿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통해 우리 농촌도 돕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
박효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