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 청춘소녀들의 힐링영화 '빅토리'가 이혜리·박세완·조아람·이정하 등 주요 배우들의 응원인사와 함께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마인드마크 측에 따르면 영화 '빅토리'는 개봉3주차 주말(8월30일~9월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좌석판매율 14.1%를 기록, 전주 대비 상승기세를 보였다.
이번 기록은 최근 창원·거제, 부산, 대구 등 지방 무대인사를 펼치고 있는 이혜리·박세완·조아람·이정하 등 주요 배우들의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발판으로 영화의 화제성이 올라감과 더불어, CGV 골든에그지수 96%(9월2일 오전 7시 기준) 수준의 호평이 꾸준히 이어진 덕분으로 볼 수 있다.
이같은 상승세는 관련 예매율의 견조한 흐름으로 이어지며, '빅토리'의 롱런흥행을 기대케 한다.
한편 영화 '빅토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